--> 출산후 다리부종 등 산후풍까지

출산후 다리부종 등 산후풍까지

출산후 다리부종 등 산후풍까지



여성이 일생 동안 가장 크고 많은 신체적 변화를 경험하게 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임신이에요. 특히 뱃속에서 아기가 자라남으로 인하여 평소보다 더 많은 열량의 섭취가 요구되기 때문에 산모는 임신 기간에 몸이 붓고 살이 찔 수밖에 없어요. 


특히나 임신 때부터 출산 후까지 다리부종으로 코끼리 하체가 되기도 하는데요, 평소에 장기간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일을 하는 임산부의 경우에 더욱 이런 증상을 호소하기도 해요.





결혼 5년차 K씨는 주위에서 아이를 낳지 않을거냐는 등의 숱한 잔소리를 들으면서도 직장생활로 인해 임신을 미루었는데요. 그러던 중 더 이상 임신을 늦추면 노산이라 힘들 것 같아 임신을 시도했고 양가집안의 축복 속에 임신을 하게 되었는데요. 


임신을 하고도 직장생활을 계속했는데 점점 다리부종이 심해서 신발이 안 맞을 정도였다고 해요. 다리에 부종이 너무 심할 때는 누운 다음 베게 등을 이용해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리고 휴식을 취하기도 했는데요, 출산후 다리부종은 나아지지 않았다고 해요.





거기다 출산후 다리부종뿐 아니라 골반통증으로 걷기 조차 힘들었고 손목, 무릎, 허리 등 관절이 시렵고 통증이 심해서 아이를 안아주기도 힘들 정도 였기에 도움을 청하게 되었다고 해요.


출산 후 가장 중요한 것은 산후조리에요. 출산은 기혈을 모두 소진할 정도로 힘든 과정이기 때문에 출산 후 충분한 산후조리를 하지 않으면 산후풍을 겪을 수 있어요.





K씨의 증상들은 대표적인 산후풍 증상이에요. 산후풍은 산후조리기간에 몸을 혹사하거나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 또는 나이가 많은 산모에게 심한 피로와 함께 관절이 아프고 부종, 두통, 불면증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요. 


따라서 출산 후에는 산후조리가 우선이 되어야 하며 체중 관리 역시 무리한 방법으로 해서는 안돼요.






출산후 다리부종 등 붓기 어떻게 해요?


붓기를 빼기 위해서는 출산후 음식 호박즙이나 호박즉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 그 이유는 수분이 많이 들어있으며 섬유소가 많아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기 때문이에요. 그러나 과량의 호박죽을 먹을 경우 되려 살이 찔 수도 있기 때문에 적정량을 먹어야 해요.


출산후 다리부종은 마사지가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마사지사의 기술로 몸에 압박을 주고 마찰을 함으로써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여 출산후 붓기 빼기에 도움이 되는 것이에요. 





혹은 종아리를 수시로 주무르고 허벅지나 종아리 부위를 가볍게, 자주 두들겨주는 것이 좋아요. 빠짐없이 골고루 두들겨주면 하체의 순환을 돕는 여러 경혈 점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혈액 순환이 좋아지고 하체 군살이나 부종 해소에도 도움이 돼요. 


골반통증과 함께 출산후 다리부종이 심하다면 골반이 틀어진 것이 원인일 수 있어요. 골반이 한 번 틀어지게 되면 다리 길이에서 차이가 날 수 있고 자칫 하체비만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어요. 




출산후 다리부종 등을 비롯해 다양한 산후풍은 산모의 이후 건강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니 미리 산후풍을 예방할 수 있도록 대처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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