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산부 무릎통증 참기만 한다면 만성적인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

임산부 무릎통증 참기만 한다면 만성적인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

임산부 무릎통증 참기만 한다면

만성적인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





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이에요. 저 출산율이 사회적 문제가 되는 한국에서 임산부는 배려 받고 보호받아야 하는 대상으로 배려를 받고 있는데요. 사회적으로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제정된 날이에요. 또한 임산부 배려 엠블럼을 개발해 홍보하고 있는데요, 임산부 먼저라는 문구처럼 임산부의 배려가 사회적으로 활성화되어야 할 것 같아요.


임신을 하게 되면 여성들은 아가를 위한 출산준비물부터 챙기는데요, 그보다 먼저 챙겨야 할 것이 있어요. 바로 임산부 무릎통증이 생기기 쉬운 산모의 관절 척추 등 건강 관리에요. 임신을 하면 뱃속에 아가만 잘 자라고 임산부의 몸에는 아무 변화가 없을 거라 생각하는 분들이 있어요. 그러나 임신을 하면서 전에는 없었던 다양한 통증과 증상에 시달릴 수 있어요.



잘 알려진 증상이 임산부 무릎통증이에요. 체중이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것인데요, 대부분 참으면서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아요. 그러나 만약 이를 방치할 경우 출한 후 몸조리와 결부돼 무릎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어요. 예시를 통해 살펴보기로 할게요.


30대 초반의 P씨는 결혼 후 바로 임신을 했는데 유산을 하고 말았어요. 직장생활을 하고 있었기에 이로 인해 유산을 한 건가 싶어 자책을 하기도 했어요. 양가 부모님의 실망감이 컸고 아이를 낳게 되면 육아를 도와줄 사람이 없었기에 차라리 지금 직장을 그만두고 임신을 위해 노력을 해보자 하는 생각을 했어요.



직장을 그만두고 쉬면서 건강관리를 한 결과 다시 임신을 하게 되었어요. 예전에 유산을 한 경험이 있었기에 이번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누워만 있었어요. 입덧이 지난 후부터는 식욕이 살아나면서 절제하지 않고 먹다 보니 급격하게 체중이 늘어났고 임신 8개월이 되었을 때 거의 20kg까지 증가하고 말았어요.


체중이 많이 증가한 것 같아 산책을 시작했는데 임산부 무릎통증 증상이 나타났어요. 걸을 때 뿐 아니라 잠을 자다 가도 무릎통증으로 인해 잠을 깨는 적이 많았고 다리가 점점 부어 신발이 맞지 않을 정도가 되었어요. P씨는 점점 심해지는 통증에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방법을 찾아보기로 했는데요.



임산부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임산부 무릎통증은 체중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라 일시적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임신 중 무게는 무릎이 그 하중을 견딜 수 있는 관절과 근육이 준비가 되지 못한 짧은 사이 증가하기 때문에 무릎이 쉽게 약해질 수 있어요.



체중증가로 인해 약해진 관절의 경우 무리한 활동을 하게 되면 통증과 함께 관절염이 생길 수 있고 인대가 손상되며 연골판이 찢어지는 상황까지 진행될 수 있어 대처가 필요해요. 임산부 무릎통증으로부터 무릎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임신 중 과도하게 체중이 증가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걷기나 수영 등 무리하지 않는 무릎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조금씩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평소에 굽이 낮은 신발을 신고 계단을 많이 오르내리거나 무릎을 굽히고 있는 자세 등 무릎에 무리가 가는 자세는 피하도록 해요. 임산부이기 때문에 통증을 참아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악화되지 않도록 대처가 필요함을 잊지 마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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