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후풍증상 손목이 시큰한가요

산후풍증상 손목이 시큰한가요

산후풍증상 손목이 시큰한가요






임신하기 전에는 건강했을지라도 임신 중에는 건강했던 체질이 변할 수 있어요. 우리의 몸은 임신을 하면 분만을 준비하기 위해서 자체적으로 관절을 부드럽게 하고 결합력을 약하게 하는데요.


이렇게 되면 관절이 임신 전보다 약해져서 분만 이후에 조금만 움직여도 관절통이나 손상이 가해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영업직에 종사하는 20대 이씨는 얼마 전 아이를 순산했어요. 





출산 이후 빠른 직장 복귀를 위해 별 다른 관리 없이 바로 일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점차 손목, 무릎 등이 아려왔지만 별 생각 없이 넘겼고, 이로 인해 증상이 악화되어 이제는 가벼운 휴대폰 조차 들기 어려울 지경이라고 해요.


대부분 분만이 끝나면 이씨처럼 바쁜 일상으로 인해 관절을 무리하게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분만이 끝났다고 해도 관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호르몬은 분만 이후 6개월간 지속적으로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출산 후 몸조리를 하는 동안에는 각별하게 유의하는 것이 필요해요.





아기를 안거나 집안의 가벼운 청소를 한다고 해도 손목, 발목에서 시큰시큰하고 관절통증이 나타날 수 있어요. 그러나 출산 이후 나타나는 통증을 가볍게 여기고 간과하다 가는 통증이 만성으로 번질 수 있고 이렇게 되면 산후풍증상으로 이어져 전반적인 건강 상태가 나빠질 수 있는데요.


임신 기간 동안에 자궁이 500배 이상 커져 있다가 출산 이후에 2~3주 동안 오로와 분비물을 배출하게 돼요. 출산 이후 오로와 분비물 등의 배출이 제대로 되지 않게 되면 산후풍증상으로 나타나게 될 수 있어요.





대표적인 산후풍증상은?


산후풍증상으로는 흔히 무기력하고 오한이나 발열 등 증세도 함께 나타날 수 있는데요. 또한 식욕이 떨어지고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며 생리불순, 생리통 등 증세도 함께 산후풍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어요. 특히 차가운 바람에 노출되면 더더욱 관절이 아프다 느껴질 수 있고 몸에 찬 기운이 돌 수 있는데요.


따라서 항상 몸을 따뜻하게 하고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 것이 도움 될 수 있어요. 짐볼이나 다른 소도구를 이용해서 골반 스트레칭을 가볍게 해주는 것도 산후풍증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출산 이후에 관절을 지나치게 사용할 경우에도 산후풍이 나타나기 쉬워요. 특히 모유수유를 하거나 작은 집안일을 하더라도 으슬으슬 춥고 감기에 걸린 것처럼 온 몸이 아플 수 있는데요.


땀이 이유 없이 흐르고 몸이 무기력해질 수도 있어요. 만약 심리적으로 더욱 예민하고 평소보다 땀이 많아졌거나 몸의 부기가 잘 빠지지 않고 무겁게 느껴진다면 산후풍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어깨나 목이 자주 뭉치고 찬 기운이 느껴지거나 엉덩이 쪽이 아프고 저려도 산후풍의 증상일 수 있어요. 출산 이후 나타날 수 있는 산후풍 증상으로 인해 아이를 돌보는 것이 힘들고 귀찮거나 자신의 고통에 대해서 가족이 이해해 주지 못한다는 생각도 들 수 있는데요.


산모에게 나타나는 산후풍 증상을 방치하게 된다면 우울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초기에 도움을 받아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볼 수 있어요. 이렇듯 산후풍 증상이 악화될 경우 회복기간도 늦어지고 합병증이 함께 올 수 있어요.


출산 이후 나타나는 통증들을 임신 이후에 흔히 나타날 수 있는 통증으로 보아 그냥 넘어가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어떠한 증상이든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아 대처하는 것이 좋다는 점 기억하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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