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산후 다리저림 예방해야

출산후 다리저림 예방해야

출산후 다리저림 예방해야






산모는 아이를 낳고 한숨 돌릴 틈도 없이 바쁜데요. 모유수유와 육아로 인해 눈 코 뜰 새 없이 바쁘다 보니 미처 자신의 건강을 보살피지 못하기도 해요. 그러다가 병을 악화시켜 나중에 출산후 다리저림 같은 후유증으로 고생하고 난 뒤에야 후회하기 마련인데요.


출산을 마친 산모의 몸은 태아에게 영양분을 뺏겼을 뿐 아니라 신체구조적으로도 다양한 변화를 겪었기 때문에 한동안은 휴식과 회복 기간을 거쳐야 해요.






만일 아이를 낳은 이후 정상적인 몸 상태로 회복할 기간을 갖지 못한다면 이는 출산후 다리저림과 같은 산후풍이 찾아올 수도 있는데요. 


특히 최근에는 바쁜 현대사회로 인해 옆에서 산모를 도와줄 사람들이 적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 자신의 몸을 잘 돌보지 못하고 있다가 후유증을 악화시키는 분들이 있어요. 김씨는 열 달 동안 아이를 품고 출산을 하게 되자 드디어 한 짐을 덜었다고 생각했어요.



품에 안은 아이가 너무 사랑스러웠던 그녀는 정작 자신의 건강은 챙기지 않은 채 밤낮없이 아이를 돌보았어요.


그렇게 육아만 중요하게 여기던 김씨는 어느 날 부 터 출산후 다리저림을 느끼기 시작했어요. 뿐만 아니라 전에는 그러지 않았던 손목과 발목에 찬바람이 스며드는 것 같은 시린 기분이 느껴졌고 관절에 통증까지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그저 침대에서 앉았다 일어나는 것만으로도 관절이 부러질 듯이 아파서 나중에는 아이를 돌보지도 못하고 계속 누워있어야 했어요. 자신은 아직 건강하다고 생각했는데 갑작스런 통증에 혹시 심각한 병에 걸린 것은 아닐지 걱정되었다고 하는데요.


산후풍이란?


아이를 출산하고 난 후에 관절이 욱신거리거나 출산후 다리저림 등의 통증이 시작되는 것을 말해요. 개인에 따라 무릎이나 발목, 손목과 같이 움직이는 관절 부위에 통증이 발생될 수 있으며, 마치 찬바람이 스며든 것처럼 온 몸이 춥고 시린 듯한 느낌을 동반하기도 해요. 때문에 출산 후에는 일정 기간 동안 산후조리로 몸을 회복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요.





출산으로 인해 다량의 출혈이 있었으며 수술을 받았다면 전반적으로 산모의 몸의 기운이 떨어져있기 때문에 이로 인한 여러 가지 문제점이 따를 수 있기 때문이에요. 이렇듯 회복이 필요한 기간을 산욕이라고 하는데요.


적어도 출산 후 6주~8주의 시기까지는 몸 관리에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아요.  만약 제왕절개를 통해 출산을 했거나 분만 시에 출혈이 과다했거나 평상시 엄마의 몸이 약해진 상태라면 흔히 나타날 수 있는데요. 





또한 임신 중에 입덧으로 인하여 영앙분이 충분하지 못한 경우에는 특히 산후풍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는데요. 초기에 빠르게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되어 나중에 만성화가 될 수도 있으므로 되도록 적정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좋아요. 


한의학에서는 산후풍을 자궁에 누적된 오로와 어혈이 정체되어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 있어요. 이를 제거하지 않는다면 오랫동안 힘들어할 수도 있으니 출산후 다리저림이 나타나는 즉시 바로 잡으시기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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