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습관성유산이유 다양하게 나타나요

습관성유산이유 다양하게 나타나요

습관성유산이유 다양하게 나타나요






사랑하는 사람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생명은 누구에게나 축복받아 마땅할 행복이에요. 하지만 이러한 행복을 느끼기 전에 소중한 생명을 떠나 보내는 슬픔을 먼저 알게 되는 사람들도 있어요.


흔히 유산을 하면 출산을 한 것과 같이 몸이 상한다며 산모의 건강을 걱정하는 것이 보통인데 몸 건강도 중요할 수 있겠지만 사실상 더욱 타격을 입는 것은 정신적인 충격이에요. 유산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당사자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네는 것도 힘이 될 수 있는데요.





문제는 한번의 이별도 힘들고 어려운데 이렇게 고통스러운 일을 반복적으로 겪게 되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이에요. 바로 습관성유산이유 때문인데요. 습관성인지 판단하는 기준은 태아가 20주가 되기 전에 유산되는 일이 3회 이상 반복되는 경우를 말해요.


습관성유산이유가 아직까지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아서 더욱 막막하게 느껴질지 몰라요. 하지만 공통적인 원인이 없는 것뿐이지 각각 사람마다 습관성유산이유는 분명히 존재한다고 볼 수 있어 꼼꼼한 검사를 통해 확인을 해보는 것이 바람직한 자세라 할 수 있는데요. 





임신 초기에 유산을 3번이나 겪은 20대 여성 A 씨는 최근 습관성유산원인이 궁금해졌다고 해요. 이른 나이에 결혼한 A 씨는 20대 초반에 첫아이를 출산하였고 당시 아무런 이상 문제가 없었고,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는 소견을 보였어요.


문제는 20대 후반이 되던 해에 다시 임신이라는 기쁜 소식이 전해졌고 태아가 7주차에 접어들 시기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남편과 다른 가족들 역시 축하를 아끼지 않았고 금슬이 좋다며 짓궂은 농담을 주고받으며 기쁨을 만끽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러던 도중 A 씨의 남편이 친한 친구에게 사기를 당하며 금전적으로 피해를 보게 되었고 정신적 충격이 더욱 컸던 남편은 A 씨가 임신 중임에도 불구하고 가정에 소홀하게 되면서 A 씨는 불안감과 스트레스에 고스란히 노출될 수밖에 없었어요.


다행히도 경제적인 부분은 양가 어른들의 도움으로 다시 자리를 잡게 되었지만 당시 임신 초기였던 A 씨는 부정 출혈을 하게 되며 이상함을 느꼈다고 해요. 안타깝게도 두 번째로 찾아와준 생명이 가족의 목소리를 듣기도 전에 A 씨의 곁을 떠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슬픔에 빠진 A 씨를 위로하며 남편도 조금씩 원래의 자상한 모습으로 돌아왔고 마치 예전으로 돌아간 듯한 생활과 안정감에 A 씨도 곧 다시 마음을 추스를 수 있었다고 해요. 이후 A씨 부부에게 또다시 새로운 생명이 찾아왔다고 하는데요.


임신 초기 스트레스가 얼마나 악 영향을 끼치는지 알게 된 A 씨와 남편은 되도록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해요. 하지만 이유를 알 수 없는 복통과 함께 하혈을 하게 되었고, 또 다시 유산을 겪게 되었다고 해요.


이후로도 세 번째 임신에도 성공했지만 결국 아이를 또 다시 잃게 되었고, 이렇듯 A 씨는 총 세 번의 유산으로 우울증까지 앓게 되었다고 해요. 하지만 이렇게 슬픔에 빠져 좌절하기 보다는 습관성유산이유를 파악해 바로 잡아야 된다고 생각했다고 하는데요.





습관성 유산이 나타나는 이유는?


유전적인 것과 해부학적인 것, 내분비적인 것 또는 면역학적인 부분과 균에 의한 감염과 같은 이유도 있어요. 이렇듯 다양한 원인으로 유산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최근 들어 유산을 겪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하지만 습관성유산이유로 인해 반복적으로 유산을 하게 되면 산모의 건강을 해칠 수 있을 뿐 아니라 난임과 불임으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바로 잡는 것이 좋아요. 아이를 잃었다는 사실에 슬픔에 잠기기 보다는 유산의 원인을 바로 잡아 건강한 임신이 될 수 있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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