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초기 갈색혈 유산일 수 있어요

임신초기 갈색혈 유산일 수 있어요

계류유산은 자궁 경부가 닫힌 이후 태아가 사망해서 자궁 내 남은 것을 뜻하는데요. 아이가 유산이 된 경우라면 수술을 고려 할 수밖에 없고 이후 다양한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또한 한 번 유산을 하면 다시 또 유산을 할 확률이 높아질 수 있어 습관성 유산으로 번지는 등 임신이 힘들어 질 수 있는데요. 따라서 임신초기 갈색혈 등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빠르게 대처를 해야 해요.

계류유산이 나타나는 이유

일반적으로 유산이 되어도 그냥 넘어가기 일쑤인데요. 대부분이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계류유산 상태로 계속 방치될 수도 있어요. 이렇게 되면 대처가 힘들어 질 수 있고 자궁 내 손상 등 후유증이 심할 수 있는데요.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임신초기 갈색혈이 나타나거나 입덧이 갑자기 사라졌다거나 전신 피로감이 심해진다면 유산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또한 잇몸에 출혈이 생기기도하고 복통이 갑자기 심해지는 경우도 있어요. 계류유산이 나타나는 이유는 면역체계가 나빠졌거나 비정상적인 호르몬, 자궁 구조 이상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이 얽혀서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아직 계류유산 원인 등에 대해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어 임신초기 갈색혈 등이 나타나는 등 이상함이 느껴진다면 빠르게 진단을 받는 것이 좋아요.

계류유산을 겪은 이후에는 자궁 기능이 약해져 있는 상태라 볼 수 있어요. 때문에 충분하게 회복을 한 이후에 다음 임신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특히 유산의 경우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기를 꺼려하여 직장 등을 쉬지 못하는 분들이 대부분이라 할 수 있어요.

또한 심신적으로 지친 상태이나 티를 내지 못해 더 끙끙 앓는 분들이 많기도 한데요. 이렇게 유산 후 충분히 휴식을 취하지 않는다면 우울증에 빠질 수 있고 자궁 외 임신이나 다른 감염의 위험도 배제할 수 없어 주의해야 해요.

따라서 임신초기 갈색혈이 나타났을 때 의심해볼 수 있는 계류유산의 경우 빠르게 대처를 하는 것도 중요할 수 있으나 충분히 몸조리를 해주는 것도 필요해요.

얼마 전 ㄱ씨는 갈색혈이 나와 검사를 했어요. 오랜 기다림 끝에 생긴 아이라 조심하며 지냈지만 결국 유산을 했다고 하는데요. 

유산은 산모의 탓이 아니라고 하지만 어쩐지 스스로 자책이 되고 우울감에 빠져서 일상생활이 힘들었다고 하는데요. 회사에는 유산이라고 말을 하기 꺼려 휴가를 제대로 내지 못한 채 계속 일을 했다고 해요.

바쁘게 생활하다 보면 괜찮겠지 라는 생각으로 버텨왔지만 아이를 잃었다는 상실감은 점점 심해졌고 심지어는 온 몸이 아프고 피로감도 심해졌다고 하는데요. 또 다음 임신을 준비하려고 해도 잘 되지 않고 복통도 심해져 다시는 임신을 하지 못 할 까봐 불안감도 심해졌다고 해요.

이렇듯 임신초기 갈색혈이 나타났을 때 의심해볼 수 있는 계류유산 이후에는 자궁의 상처나 심리적인 불안감이 심해지면 출산 이후만큼의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어요. 따라서 유산을 겪었을 때는 우울감이나 상실감 등으로 인해 몸조리를 늦추기 보다 회복에 신경 쓰는 것이 다음 임신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 기억하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