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습관성유산진단 받았다면

습관성유산진단 받았다면

습관성유산진단 받았다면





많은 부부들이 아이를 갖길 원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속상해하는데요. 어떤 분은 아이를 임신하는 것 자체가 힘든 경우도 있지만 또 어떤 분은 임신 중 특별한 이유 없이 유산을 해 어려움을 겪기도 해요.


유산을 두 번 이상 겪게 되면 습관성유산진단을 받을 수 있어요. 처음에는 임신 시 태아자체에 이상이 있어서 겪었을 수도 있지만 두 번째부터는 산모의 자궁상태나 면역반응 등의 문제로 유산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E양은 사회에 늦게 자리 잡아 결혼도 늦게 한 편이라고 해요. 나이가 거의 40을 다 바라보기 때문에 임신을 서둘렀다고 하는데요. 이후 원하는 아이를 갖게 되었어요. 하지만 아이를 가졌다는 기쁨을 누릴 새도 없이, 아랫배에 갑작스럽게 통증이 나타나면서 하혈을 했다고 해요.


안타깝게도 E양은 유산을 하게 되었는데요. 아이를 간절히 원했던 만큼 처음에는 부부 모두 힘들어했다고 해요. 그러나 언제까지 아픔 속에 있을 수는 없다고 생각하여 얼마 뒤 임신을 시도했고 또 다시 아이가 찾아왔는데요.





유산을 한 번 겪었던 만큼 임신 초반에는 대부분 누워서 지냈다고 해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 어느 정도 아이가 안정화 되었다고 생각했고, 잠시 쉬었던 회사에 복귀하며 다시 일을 시작했는데요. 그러나 무리를 했던 탓인지 또 아이를 잃게 되었어요.


두 번이나 아이를 잃었다는 생각에 충격과 상실감이 커서 한 동안 외출도 자제하게 되고 우울한 나날을 보냈어요. E양 부부는 계속 유산이 되는 이유에 대해 알고자 검사를 받았고 습관성유산진단을 받았는데요.





이렇듯 35세 이상의 고령 임산부가 많아짐에 따라서 요즘 유산을 겪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특히 노산인 경우에는 임신초기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아요.


대부분 습관성유산진단을 받으면 죄책감으로 인해 우울함에 빠지는데요. 정신적으로 불안정하면 다음 임신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을 뿐 아니라 어렵게 또 아이를 임신했다 하더라도 다시 유산을 겪게 될 수도 있어요. 따라서 같은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몸 조리에 신경 쓰는 것이 좋아요.





습관성유산진단 받게 되는 이유는?


계속 유산이 반복되는 이유 중 하나로 염색체에 이상이 생긴 경우를 꼽을 수 있어요. 임신 초기에 아이가 자연적으로 유산되었다면 다음은 염색체의 이상으로 유산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이 외에도 호르몬의 이상과 자궁 상태 등 다양한 이유로도 아이를 잃게 될 수 있어요. 습관성유산은 아직까지 명확히 밝혀진 원인이 없어 산모 등의 상태에 따른 면밀한 대처가 필요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해요.


따라서 습관성유산진단으로 아이를 잃었다는 상실감에 절망하기 보다는 반복적인 유산의 원인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해 이를 바로 잡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또한 유산 관리에 임상경험이 있는 한의원의 도움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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