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풍 예방을 위한 산후조리

 

 

산후풍 예방을 위한 산후조리

 

5년 전 둘째를 낳은 주부 김씨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뼈마디가 시린 증상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데요. 김씨처럼 첫 출산에는 몰랐다가 출산을 거듭하고 나서 한참이 지난 뒤에 “혹시 산후풍이 아닐까?” 하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출산을 하고 나면 아이에게 더 신경을 쓰게 되느라 본인의 몸을 잘 살피지 않아서 그럴 텐데요. 산후풍 예방을 위한 산후조리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산후풍이란 아이를 낳고 발생하는 관절의 통증을 뜻합니다. 이 통증의 부위는 다양한데요. 대표적으로 허리, 손목, 발목, 무릎 뿐 아니라 온 몸의 관절이 다 아프고, 쑤시는 느낌이 듭니다. 여름에도 혼자 몸이 춥고 시린 느낌이 들거나 날씨가 좋지 않은 날, 찬바람이 불 때 유독 심해진다면 산후풍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산후풍은 말 그대로 ‘산후 바람이 들어왔다’라는 뜻으로 산후조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냉기에 노출되었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출산 후 여성의 몸이 정상적으로 회복을 하려면 대략 6주의 시간이 걸리는데요. 하지만, 대부분의 산모들은 2~3주 동안 산후조리를 한 뒤 바로 아기를 안고 수유를 하거나 집안일을 하게 되죠.

 

더군다나 여름에 출산을 하셨다면 에어컨바람, 선풍기를 아무 생각 없이 쐬게 되는데요. 이러면 자신도 모르게 찬 기운이 관절에 쉽게 노출이 되어 산후풍이 생길 수 있습니다.

 

 

 

 

산후풍 예방을 위한 산후조리 방법은 일단 제대로 된 영양섭취가 중요합니다. 아이가 뱃속에 있는 기간에는 아이에게 많은 영양분이 갔기 때문에 산모의 몸은 지칠 대로 지친 상태인데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생선, 육류, 채소, 과일을 포함한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합니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도 산후풍 예방을 위한 산후조리에 중요한 부분인데요. 그렇다고 해서 너무 높은 온도는 많은 땀을 나게 해 어지럼증이나 탈수증상 같은 역효과를 낼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출산을 하고 반드시 겪는 것이 산후풍은 아닌데요. 근본적인 원인이 될 수 있는 골반과 척추의 건강을 미리 관리하시고, 올바른 방법으로 산후조리만 잘하시면 피할 수 있습니다. 윤한의원에 방문하시면 출산 후 아직 회복되지 않은 몸을 한방치료를 통해 회복하실 수 있습니다.

 

출산을 한지 오랜 시간이 지나도 산후풍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올바른 치료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