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성하혈 난임으로 이어지지 않게

스트레스성하혈 난임으로 이어지지 않게

여성들은 매달 생리를 하는데요, 때문에 출혈에 대해 둔감하기도 해요. 그러나 생리기간이 아닐 때 하혈을 하게 된다면 원인이 무엇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하혈의 원인은 다양해요. 원인이 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스트레스성하혈 인데요.

자궁건강 이상신호 ‘하혈’

젊은 여성에게 많이 생기는 하혈은 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과로를 하거나 했을 경우에 스트레스로 호르몬 교란이 오면서 나타나게 돼요.

무리한 체중감량이나 급격한 체중 변화도 하혈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급하게 살을 빼기 위해 영양섭취를 제대로 하지 않고 감량을 하게 되면 비정상적인 하혈을 할 수 있어요. 또한 자궁, 난소 질환으로 인한 하혈도 있는데요. 자궁근종, 자궁경부암, 자궁내막 폴립, 난소 이상 등 생식기의 질환이나 갑상선 기능저하증도 원인일 수 있어요.

또 다른 원인으로는 경구피임약 복용이 있어요. 경구피임약을 복용한 후 하혈을 하는 경우는 30~40% 정도에요. 폐경 이후에 하혈을 한다면 암의 가능성이 있어요. 자궁내막염인 경우가 있어서 즉시 몸 상태를 확인해 보는 것이 필요해요. 

만일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이라면 착상혈이나 유산전조증상으로 인한 하혈일 수도 있어요. 이렇게 하혈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기 때문에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돼요. 예시를 통해 쉽게 살펴보기로 할게요.

30대 중반의 A씨는 결혼 후 3년차에요. 결혼 초에는 피임을 하다가 일년전부터 임신을 시도했지만 임신이 되지 않았고 난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A씨는 평소에 스트레스성하혈을 습관적으로 했어요. 하지만 원래 생리가 불규칙적이라 생리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나 보다 하고 넘기기도 했어요. 스트레스성하혈이 큰 문제가 될 거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에요. 그러나 임신이 되지 않자 하혈을 빨리 대처했어야 했나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요.

난임으로 인해 시험관아기 시도를 할 때에도 스트레스성하혈을 했어요. A씨는 난임으로 인한 스트레스도 심하고 몸도 많이 쇠약 해져 먼저 건강한 자궁과 몸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약해진 몸에 대한 기력 회복과 더불어 임신이 잘 될 수 있도록 튼튼한 자궁 만드는 것에 신경을 쏟기로 했는데요.

난임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습관적인 하혈’

임신을 하고 싶은데 임신을 하시 못하는 경우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돼요. 또한 결혼 후에 아이를 갖지 않는 부부에게 주위에서는 걱정과 비난을 하는 각종 시선이 많기 때문에 더욱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이 많아요.

이런 스트레스는 임신을 하는데도 저해요소가 되며 스트레스성하혈을 발생시키기도 해요. 난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스트레스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는 것이 좋으며, 긴장과 급한 마음을 내려놓고 충분한 휴식이 중요해요.

또한 습관적인 하혈을 막고 임신을 도울 수 있는 방법으로는 체중조절도 필요해요. 비만인 경우 임신이 어려워질 수 있으니 평상시 식습관을 개선하여 적정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꾸준한 운동을 통해 체력을 키우고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좋아요. 또한 임신을 위해서는 산모의 체력과 자궁 건강이 중요하기 때문에 약해진 면역력과 체력을 보충하기 위한 보약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난임을 극복하고 축복받는 임신과 출산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부부가 함께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