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후몸조리 빠르게 회복하고 싶다면?
- 임신후/산후풍
- 2015. 10. 6. 13:25
유산후몸조리 빠르게 회복하고 싶다면?
유산은 정신적인 충격 외에도 신체적으로도 큰 충격을 주게 됩니다. 더욱 계류유산이라고 해 초음파 검사상 태아가 이미 죽긴 했지만 배출되지 못하고 머물러서 소파수술을 해야 하는 때에는 자궁벽에 자극을 주게 되어 자궁 내 질환으로까지 이어지게 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유산 후 조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서 연이어 유산을 하게 되는 경우도 많은데요. 3회 연속 유산을 하게 되는 경우 습관성 유산이라고 하여, 난임 및 불임에 대한 원인이 될 수 있어 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유산을 반산이라고 해서 출산 후 조리만큼이나 유산 후 조리를 중요시 여기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출산보다는 계류유산이나 원하지 않는 임신으로 임신중절 수술을 했을 경우 자궁벽을 손상하게 하며 유착으로 인하여 습관성유산이나 불임으로 발전하게 되는 때가 많기 때문에 그 다음 임신을 위해서라도 조리를 통하여 관리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유산 이후에 건강한 임신을 위하여 주의해야 할 것과 유산후몸조리 방법, 계류유산 후 몸조리 한약의 복용 시기 등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산후몸조리에 대해 한의학적 치료에서 유산 후 조리는 계류유산이나 절박유산 및 자궁외임신 등으로 유산이 되었거나 임신중절수술, 즉 소파수술을 했을 경우에는 어혈치료 및 자궁내막의 회복 등을 통해 유산 후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난임으로 고민이 많으신 분들을 보면 대부분 소파수술이나 계류유산이 발생하고 나서 자궁내막에 유착이 되어 임신이 힘들어지게 된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시험관시술은 짧은 기간 내에 여러 번 했을 경우에 자궁 내막의 약화가 나타나 생리불순 등이 발생하게 됩니다.
습관성유산이 발생하는 경우는 염색체 이상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 자궁내막이 얇은 경우와 계류유산으로 인해 받게 된 소파수술로 자궁 내막이 너무 얇아지게 된 경우 혹은 유산 후 자궁의 유착이 발생하게 된 경우로 유산 후 조리를 통하여 습관성유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예방이 필요합니다.
더불어 습관성유산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한의학적 치료를 통하여 다음 임신 전 자궁내막을 강화시킬 수 있는 치료를 한 뒤 임신을 시도하는 것이 좋으며, 임신이 되고 나서 한약을 복용해 건강하게 임신이 유지될 수 있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유산 이후에도 출산 후와 마찬가지로 산후풍이 올 수 있기 때문에 덥다고 해서 직접적으로 차가운 바람을 맞지 않도록 하며 수영장이나 공중목욕탕 출입은 금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유산을 했다고 해서 압박을 주는 것이 아니라 산모가 받게 될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는 것 역시 중요한 요소로 자궁 내 환경조성을 위한 한의학적 치료 외에도 꾸준한 상담과 관리로 마음가짐을 편안하게 가지는 것 역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윤한의원과 함께 유산후몸조리와 관련해 알아보았는데요. 산모가 건강해야 건강한 임신도 가능합니다. 만약 임신이 되지 않아 고민의 나날들을 보내고 있으시다면 어려워하지 마시고 언제든지 유산후몸조리와 관련해 윤한의원으로 문의를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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