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 후 조리 중요성
- 습관성유산/유산 후 조리
- 2015. 2. 27. 14:20
유산 후 조리 중요성
출산을 한 후에 몸관리를 하는 것은 어느 누구에게나 당연하듯이 인식이 되고 있지만 유산 후 조리는 출산 후에 비해서 몸관리의 중요성이 비교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유산을 소산, 작은 출산이라고 부르고 있을만큼 유산 역시도 출산만큼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습니다.
출산과 비교를 했을 때 자궁의 출혈량과 크기 변화의 규모 차이가 있을 뿐이지 몸에 어혈이 발생을 하고 혈이 소모가 되는 증상은 출산과 동일하게 여겨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의 건강을 임신 전으로 건강하게 회복을 시키기 위해서는 출산 후에 몸관리를 하는 것처럼 유산 후 조리 역시 동일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전통 의학 서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허준의 동의보감 역시 유산 후 조리에 대한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일반적인 출산은 밤이 다 익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밤송이가 벌어지게 되면서 밤송이나 밤톨에 손상이 없이 분리가 되는 것과 같은 이치인데, 그에 비해서 유산은 아직 채 익지 않은 밤을 따서 그 송이를 비벼 밤껍질을 손상 시킨 후에 밤톨을 발라내는 것과 같아서 자궁이 손상이 되며 탯줄이 끊어진 후에 태아가 나오게 되는 것과 같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산을 했을 때는 일반적인 출산보다 10배 가까이 더 잘 조리를 해야 하며 치료해야 한다고 되어있습니다. 유산 후 조리에서는 반드시 산모의 기혈을 보해야 하며 태원을 튼튼하게 하는 약을 많이 먹어서 유산으로 인하여 생길 수 있는 허함을 보해야 해서 유산 후 조리를 하는 것을 필수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성이 출산 후에 몸관리를 하지 않고 방치를 하게 되면 이른바 출산 후유증이라고 불리우는 후유증을 겪게 되어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유산 역시도 후유증을 앓게 됩니다.
이것을 산후풍이라고 불리우는데, 산후풍은 산후조리를 잘 하지 못하여 발생하게 되는 증상으로서 특별한 질환이 없이 몸 전체가 쑤시고 뼈마디가 아프고 관절이 시리는 증상, 손발 저림이나 우울증과 같은 증상들이 동반됩니다. 산후풍을 위하여 유산과 출산 모두 잘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여성이 유산을 겪게 되면 자궁의 벽이 약해지는 것과 같은 자궁의 손상을 겪게 되는데. 자궁은 여성에게 있어서 제 2의 심장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중요한 기관이라 유산 후 조리는 자궁의 내부 상처를 치료하고 몸에 잔존하는 어혈과 노폐물을 제거하는 한방치료로 하여 여성의 자궁이 빠르게 회복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오늘은 윤한의원과 함께 유산 후 조리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는데요. 이렇게 유산 후 조리는 한의원에 한방치료와 함께 올바른 생활습관을 지켜나가서 완벽하게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산 후 조리에 대한 자세한 상담이 필요하시다면 윤한의원에 내원해주셔서 체질에 맞는 치료를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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