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안생겨요 몸 컨디션 중요해

아이가 안생겨요 몸 컨디션 중요해

하얀 쥐의 해 경자년이 시작되었어요. 쥐는 우리 민속에서 다산과 풍요를 상징한다고 해요. 또한 쥐는 영민하고 근면한 것이 특징으로 흰쥐는 우두머리이자 지혜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경자년을 맞아 임신을 준비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많은 분들이 임신을 계획하지만 아이가 안생겨요 하고 고민을 하기도 해요.

경기 침체 청년실업 등으로 혼인건수가 줄어들고 혼인한 부부도 출산을 덜 하게 되면서 우리나라 인구 감소나 고령인구 증가라는 사회적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어요. 때문에 정부에서는 저출산 예산도 확대하고 있는데요. 이에 비해 출산율은 증가하지 않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아이를 낳고 싶지만 아이가 안생겨요 하는 부부에게는 더욱 다양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시점이라 할 수 있어요. 난임의 고민을 가지고 있는 예시를 살펴보기로 할게요.

30대 중반의 A 씨 부부는 결혼한 지 5년 차에요. 30대 초반에 결혼했는데 처음에는 피임을 했어요. 아이를 낳을 형편이 아니었어요. 맞벌이를 계속해야 하는데 아이를 봐줄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에요. 때문에 피임을 하다가 이제 경제적으로 안정이 되었다고 생각해 1~2년 정도는 휴직을 해도 되겠다는 생각으로 아이를 가지려고 노력을 시작했어요.

주위에 30대 후반이나 40대 초반에도 임신을 하고 출산을 한 지인들을 봤기 때문에 임신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았는데요. 피임을 하지 않았지만 아이가 안생겨요. 시댁에서는 자꾸 아이 이야기를 하시기에 A 씨 부부는 더욱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데요.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시술을 하는 것은 비용과 시간 등이 많이 들기에 부담스럽기만 했어요.

그래서 A 씨 부부는 아이가 안생겨요 원인에 대해 정확하게 알아보고 대처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방법을 찾아보게 되었어요.

난임은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하고 있는데 1년 이상 임신이 안되는 경우를 말해요. 35세 이상의 여성의 경우 6개월 이상 자연임신이 되지 않으면 빠른 관리가 필요해요. 국내 부부 7쌍 중 1쌍이 아이가 안생겨요 난임의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결혼연령이 늦어지고 스트레스와 과로, 음주, 흡연, 운동 부족,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임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난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부부가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우선이에요. 여성의 경우에는 자궁의 근종이나 자궁내막증, 다낭성 난소 증후군, 여성질환 등 문제로 인해 난임을 유발할 수 있어요. 남성의 경우에는 남성의 정자 활동성, 정자 수 등 다양한 원인이 있어요.

또한 특별한 질환이 없는 경우도 있어요. 자궁의 기혈순환이 선천적으로 약하거나 부족할 때, 자궁이 찬 경우, 과로와 스트레스 등이 원인일 수도 있어요.

임신에 이르기 위해서는 몸 상태와 체질에 맞춰 신체의 대사 활동이 원활해질 수 있도록 대처를 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한의약적 도움을 통한 건강 증진에 힘쓰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또한 일상에서는 체중관리를 하고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해요. 부부가 함께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들어 소중한 생명을 만날 수 있도록 지금부터 노력해보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