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후 몸관리 걱정하지 말아요
- 습관성유산/유산 후 조리
- 2015. 10. 8. 16:49
유산후 몸관리 걱정하지 말아요
최근 결혼연령의 상승과 더불어 고령 임신이 급격하게 늘면서 유산을 경험하게 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유산 후에는 특별한 몸관리 없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유산 후 산후조리에 대한 중요성과 관련해 알고 있는 여성들이 적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경우 다음 임신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어 난임이 발생하게 되거나 다시 임신을 한다 하더라도 습관성 유산이 될 수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밤이 익을 때 밤 껍질이 스스로 벌어져 밤알이 조금도 손상이 없는 것을 출산에 비유하고 있지만, 이와는 반대로 유산은 익지 않은 밤송이를 쪼아 살과 껍질을 부수고 껍질과 막을 훼손해 밤알을 꺼내는 것과 같다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자궁을 손상한 뒤 태가 내리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유산을 한 이후에는 오히려 출산을 했을 때 보다 10배 이상의 조치를 취해줘야 합니다.
더불어 유산을 한 뒤에는 기대를 하고 있던 아기를 잃게 되었다는 심리적 충격과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요. 정상적인 출산을 한 뒤에는 아기의 탄생이라는 기쁨이 출산의 고통을 상쇄해 주긴 하지만, 유산 후에는 힘든 임신 과정을 겪었던 것에 비해 아무런 보상도 얻을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정상적인 출산 후엔 공식적인 출산휴가를 얻어 사회생활에도 지장이 없으며 가족들의 따뜻한 보살핌과 배려가 뒤따르게 되지만, 유산 후에는 이런 배려를 기대하기는 조금 힘들지 않은 현실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하지만 유산 후에는 삼칠일 이상의 유산후 몸관리가 꼭 필요하다는 것을 유의하셔야 합니다. 이는 유산후 몸관리를 잘못해 생길 수 있는 무서운 산후풍 때문인데요.
찬물과 찬바람 등의 찬 기운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며 무리한 활동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고를 멀리하고 보온에 유의해야 하는데요.
홍합을 비롯한 다양한 부재료를 넣은 미역국과 같은 소화가 잘 되는 따뜻한 음식 위주로 평소의 식단을 짜고 밀가루 음식이나 유제품, 육류 등 소화에 장애를 줄 수 있고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음식들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성질이 차가운 생 야채와 과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유산후 몸관리는 그 다음 성공적인 임신과 출산을 위한 필수적인 조건이기 때문에 윤한의원에 내원한 후 유산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고 산후조리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유산후 몸관리를 통해 산모의 몸을 최대한 빨리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더불어 임신과 출산을 지원해 주는 국민행복카드의 사용이 가능해 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상담이 필요하시다면 어려워하지 마시고 언제든지 문의를 주셔서 건강한 임신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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