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 관계 여성한의원

임신중 관계 여성한의원

 

한 과학자가 전 세계 임신한 여성을 대상으로 임신중 가장 큰 고민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던졌는데요. 그 결과 1위는 잡아당기는 힘에 의해 손상 받는 부위의 피부에 나타나는 튼살, 2위는 갑자기 늘어난 식욕으로 살이 찌기 때문에 다이어트, 3위는 임신 중 부부관계라고 답했습니다.

 

임신은 일상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며, 성생활도 예외일수는 없는데요. 임신중 관계를 하면 유산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속설이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성한의원 윤한의원과 임신 시기별 관계에 대해서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방송에서도 몇 번 보셨을 수도 있으셨겠지만 임신중에 관계는 시기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 보통 자제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잘못하는 경우 유산으로 이어질 수 있고 산모에게도 정신적, 육체적인 스트레스 등의 피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이죠.

 

임신초기는 호르몬의 변화로 몸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시기이며, 과격한 관계를 하면 자궁수축을 일으켜 유산이 될 수 있습니다. 임신 직후 한 달 동안은 수정란이 자궁 안에 착상한지 얼마 되지 않아 불안정한 상태이기 때문에 임신을 확인한 후 1개월 동안은 성생활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피가 비치는 경우, 복통이 있는 경우, 유산이나 조산을 경험한 경우에는 관계는 금기입니다.

 

 

입덧이나 피로감이 사라지고 몸과 마음이 안정되는 임신중기는 관계가 비교적 안전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5개월이 되면 태반이 튼튼하게 자리 잡기 때문에 관계로 인한 유산이나 조산의 위험은 크지 않지만 조기 진통이 있는 경우에는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배가 불러오기 때문에 배우자의 체중으로 배를 누르는 것은 위험하며, 조심스럽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임신중 부부관계에 있어서는 배우자에게 더 큰 배려있는 마음으로 다가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최대한 자제하려고 하는 것이 태아와 산모의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고 유산에 대한 위험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죠.

 

 

임신후기는 배가 많이 불러오고 가슴도 커지기 때문에 몸이 많이 불편하며, 강한 자극을 주면 조기 파수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는데요. 임신 8개월쯤 되면 자궁 입구나 질이 부드러워지고 배가 당기거나 질 분비물이 늘어나는 등 출산준비가 시작되며, 작은 자극으로도 질이 상처받기 쉬우며 갑자기 자궁 수축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여성한의원 윤한의원과 임신중 관계에 대해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임신은 아내 혼자만이 이겨내는 것이 아니라 남편과 함께 서로를 배려하고 보듬으며 이겨내는 과정입니다. 그 과정에서 임신 중 관계도 하나의 과정이기 때문에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다가간다면 올바른 관리를 통해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지켜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