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설 명절
- 윤원장 공간/나의 일상♧
- 2014. 2. 4. 11:48
2014년 설 명절
오늘은 명절연휴 첫날
혹시 조금이라도 덜 막히려나 싶어 새벽 일찍 길을 나섭니다.
마음은 고향에 가 있는데 도로는 ㅠㅠ
아이들은 그저 휴게소에서 먹는 간식이 즐거운지 일어날 생각을 안하고
그래도 부지런을 떨고 실시간 도로상황을 체크한 보람으로 조금 여유 있게 도착했기에
추억의 장소를 둘러볼 여유가 생겼네요.
마침 5일장이 선 웃장에 일본만화에 나올법한 미용실이 신기해서 찰칵!
30여 년 만에 마음이 동해초등학교와 고등학교 교정도 돌아봅니다.
요즈음엔 이렇게 속 시원하게 넓은 운동장이 있는 학교도 드물지요.^^
언제 찾아도 포근하고 정겨운 고향 순천이 저는 참~ 좋습니다.
2014년 설날 아침
13대째 종가를 이어온 저희 집에서도 차례를 지내고 세배를 드립니다.
아버님의 과감한 개혁으로 예전에 비해 많이 간소화 되었지만
아직은 음식준비에 며느리들의 노고가 큽니다.
감사함과 미안함이 겹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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