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배가 콕콕 쑤셔요
- 여성질환/생리통·생리불순
- 2014. 6. 3. 14:37
여성질환을 부르는 나쁜 식습관은 무엇이 있을까요?
육류 섭취가 많고 불규칙한 생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종, 인스턴트 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경우에는 생리통 등의 여성질환을 부른다고 합니다. 최근 아랫배가 콕콕 쑤셔요 라고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오늘은 윤한의원과 함께 생리통 완화에 대해서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성은 생리 기간 전후로 아랫배가 묵직하거나 콕콕 쑤시는 생리통을 경험하게 되는데요. 생리통은 생리로 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자궁질환의 신호일수도 있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방치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자궁 질환이 생기면 제일 먼저 생리통이 나타나고 생리 양이 늘거나 줄어드는 등의 변화가 나타나게 되는데요. 생리 시 덩어리가 많이 늘어나거나 생리기간도 아닌데 부정기적으로 출혈이 발생한다면 자궁근종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궁암과는 구별되는 자궁근종은 자궁근육층에 발생하는 양성종양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자궁근종이 발생한 위치와 진행방향에 따라 대소변 장애, 배에 가스가 차고 골반통증이 나타나며, 자궁과 상관없는 수족냉증, 부종, 기미, 피부 트러블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은 35세 이상의 여성에서 많이 나타나지만 대부분 악성이 아니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회복될 수 있는데요. 한의학에서는 한약, 침, 뜸, 부항 등으로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를 따뜻하게 해 골반 내 혈액순환을 돕는 방법으로 도움 드리고 있습니다.
생리통은 일상생활 관리로 완화시킬 수 있는데요. 우선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 자궁과 골반의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몸에 꼭 끼고 짧은 하의는 복부와 하체의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아랫배가 콕콕 쑤시는 생리통을 유발시키므로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콜릿, 설탕, 술 카페인, 밀가루는 생리통을 증가시키는 요인 중 하나이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으며,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 E 등이 풍부한 채소, 미역, 생선, 콩, 과일 등은 생리통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에 생리 전부터 미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랫배가 콕콕 쑤시는 시기에는 과격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지만 요가나 스트레칭은 생리통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는데요. 특히, 요가는 잘 쓰지 않는 근육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골반으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켜 줍니다.
윤한의원과 함께 아랫배가 콕콕 쑤셔요 생리통 완화에 대해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앞서 말씀 드렸듯이 생리통은 자궁질환의 신호일 수 있기 때문에 참고 넘길 질환이 아니며, 근본적인 치료로 도움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아직도 생리통을 방치하고 있으시다면 윤한의원에서 도움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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