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불임이 되는 원인

자궁근종, 불임이 되는 원인

 

안녕하세요. 수원한의원 윤한의원입니다.

 

늦더위가 지나가고 기온이 내려가면 체감온도가 떨어지는데, 체감온도가 떨어질 때마다 건강에는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이렇게 체감온도가 떨어지게 되면 저체온증 환자 역시 증가하게 되는데 초기 증상으로는 심한 오한이 생기는 저체온증이지만, 체온이 32도 이하로 떨어지면 어지럼증이나 현기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저체온증이 계속 유지되면 심할 경우 혼수상태, 호흡중단 등의 상태로 이어질 수 있으며 결국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늘 살펴보고자 하는 것은 저체온증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또 다른 질환입니다. 그것은 바로 여성들이 겪을 수 있는 자궁근종입니다. 자궁근종은 최근 30대 여성의 절반 이상이 노출될 정도로 흔한 질환이지만 방치할 경우 불임까지 이어질 수 있는 여성질환입니다.

 

자궁근종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절반 정도 되고,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자궁근종의 위치나 크기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월경과다가 가장 흔한 증상이며, 골반 통증, 월경통, 성교 시 통증, 골반 압박감, 빈뇨 등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저체온증으로 몸의 온도가 낮아지면 자궁이 위치한 골반 내의 혈액순환 장애가 일어나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상 하복부를 따뜻하게 하는 생활습관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따뜻한 팩을 하복부에 대고 있는 것만으로도 체온을 올릴 수 있고 자궁근종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자궁근종이 생겼다면 적극적으로 치료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적이라고 하는데, 이는 자궁에서도 예외 없는 사실입니다.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게 되면 신체의 면역력이 떨어짐과 동시에 자궁의 면역력도 떨어지면서 자궁근종 등의 자궁질환이 생기거나 악화될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이라면 근종의 크기가 더 커지기 전에,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치료를 미루다가 근종이 커지고, 증상이 심해질 경우 불임의 원인이 되거나 부득이하게 자궁을 적출해야 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방에서는 자궁근종을 자궁으로 차고 냉한 기운이 침입하면서 어혈과 노폐물이 잘 빠져나가지 못하고 돌처럼 딱딱하게 굳어서 형성된 현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궁근종의 한방 치료는 근종의 발병환경과 원인을 찾아 개선해 감으로 근종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생리와 임신 등 자궁기능을 최대한 회복해 가는데 초점을 두고 개개인의 자궁건강 상태를 살펴 내복약을 기본으로 침, 뜸, 부항 등의 치료를 병행하게 됩니다.

 

 

 

 

 

 

자궁근종 불임의 원인?

자궁근종은 자궁의 기능이 저하되었다는 증거이므로 임신의 기능 역시 저하되게 됩니다. 심한 경우는 자궁을 형태학적으로 변형시켜 정자의 이동을 방해함으로써 불임을 초래하거나, 자궁강 내 혈류 변화를 유발하여 수정란의 착상이나 성장을 저해시키게 됩니다. 그러나 자궁근종이 있다고 모두 불임이 되는 것이 아니며 대부분의 여성에서는 정상적인 임신이 가능합니다. 다만 정상 임신이 되었어도 상대적으로 유산의 위험성이 높고 자궁근종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향후 임신에 심각한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자궁근종 무조건 제거해야 할까?

자궁근종과 연관된 증상이 없는 경우엔 주기적인 관찰을 할 수 있습니다. 심한 통증을 동반하거나 다량의 또는 불규칙적인 자궁출혈, 불임, 압박감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 근종의 크기가 빠르게 증가하거나 폐경 후 새로 생기거나 커지는 근종은 치료가 필요합니다.

 

자궁근종이나 불임으로 고민하고 계시다면 저희 윤한의원에 내원하셔서 내몸에 맞는 자세한 상담 받으시고 함께 치료계획을 세워보시길 권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