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낭종 미혼여성 질환_수원추천한의원

난소낭종 미혼여성 질환_수원추천한의원

 

난소낭종 미혼여성 질환_수원추천한의원

 

안녕하세요. 수원추천한의원/윤한의원입니다.

 

 

 

 

난소낭종은 중년 여성에게 많은 자궁근종과 달리 미혼여성에게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질환입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이 모르는 사이에 커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된 발병 연령인 20~30대 의 여성이라면 미혼, 기혼 모두 난소낭종에 주의해야 합니다.

 

 

 

 

 

Q 그렇다면 난소낭종은 왜 생기는 걸까?

 

한방에서는 월경기간이나 산후에 차가운 기운이 아랫배에 들어와서 생기는 기병으로 보는데 장담이라는 질환과 매우 유사합니다.

 

자궁근종과 마찬가지로 난소낭종도 크기가 어느 정도 커질 때까지는 별다른 증상이 없습니다. 따라서 월경통이나 다른 불편한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크기가 어느 정도 커지더라도 아랫배가 조금 나오거나 요통, 식은땀, 상체로 열이 오르는 상열감이 나타나는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난소낭종이 커져서 방광을 압박할 때는 소변을 자주 보기도 합니다.

 

난자를 만들어서 배출시키는 자궁관 양쪽 끝부분에 위치한 난소는 여성에게 매우 중요한 생식기관입니다. 흔히 물혹이라고 하는 난소낭종은 난소 안에 작은 주머니가 생기고, 그 안에 물이나 다른 이물질이 고이는 일종의 혹입니다. 이 물혹이 계속 커지면서 난자의 정상 조직을 잠식한다면 배란에 문제를 일으켜 불임으로 고생할 수도 있습니다.

 

 

 

 

 

난소낭종의 종류에는 단순 낭종, 기형종, 자궁내막종 등이 있는데 단순 낭종의 경우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도 흔히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한방으로 잘 치료가 되는 편입니다.

한방에서는 난소낭종 안에 든 내용물을 없애는 치료를 합니다. 울체된 기를 풀어주는 파기, 쌓인 덩어리를 삭혀주는 소적 등의 치료법이 그것입니다. 환자가 정기가 허할 때는 보기행체라고 해서 기를 보하고 정체 되어 있는 습담을 순환시키는 치료를 함께합니다.

 

실제로 심하지 않은 난소낭종은 2~3개월 정도 한방치료를 하면 잘 치료됩니다. 물론 치료기간에는 개인차가 있어 빨리 난소낭종이 치료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난소낭종이 커서 어쩔 수 없이 난소낭종 적출수술을 받았을 경우에도 수술 후에 한방치료를 병행하면 효과적입니다. 호르몬 부족이나 난소의 기능 저하 같은 후유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난소질환은 한 번에 완치되는 병증이 아니기 때문에 다시 생기지 않도록 끈기와 인내를 가지고 근본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난소낭종을 예방하려면

 

평소 나쁜 식습관을 가지고 있을 경우 자궁건강에 영향을 주어 생리 및 난소 등에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큽니다. 불규칙적인 식사가 대표적인 예인데, 이는 배란과정을 불규칙하게 만들어 전체적인 생리주기를 변하게 하고 난소낭종 등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햄버거, 피자, 탄산음료 등의 인스턴트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것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키고 하복부비만을 유발하게 되어 난소낭종이 발생할 위험이 높습니다.

 

그 밖에 아이를 낳고 충분히 산후조리를 못하게 되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난소낭종이 생기기 쉽습니다. 여름에도 양말을 신어야 할 정도로 평소 손발이 차가운 여성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평소에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줘야 합니다. 종종 반신욕, 좌훈 등으로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주고 음식도 차가운 것보다는 따뜻한 것을 섭취해 주어 차고 냉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유산도 출산과 똑같이 여성의 몸에 무리를 주는 과정입니다. 따라서 난소낭종을 예방하려면 유산 후에도 출산 후와 마찬가지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몸 안의 어혈을 배출시키고 산후 허로를 보하는 한약을 복용하는 등 건강관리에 보다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