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이 나타나는 원인_수원여성질환한의원
- 여성질환/생리통·생리불순
- 2013. 6. 24. 14:03
생리통이 나타나는 원인_수원여성질환한의원
생리통이 나타나는 원인_수원여성질환한의원
안녕하세요. 수원여성질환한의원_윤한의원입니다.
견디기 힘든 만큼 생리통이 심하면 진통제를 먹어도 소용이 없고 일상생활이 어려울 만큼 통증이 나타납니다. 얼굴이 붉어지기도 하고 생리 전후로 여드름도 많이 나는 분도 있습니다.
생리통은 월경기 전후로 아랫배나 허리에 느껴지는 통증을 말합니다. 두통, 유방통, 어지럼증, 전신불쾌감 등의 증상들과 병행해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별한 원인 질환이 없는 경우라면, 자궁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주는 한방 치료로 증상 완화가 가능합니다.
한의학적으로 생리통의 원인에는 크게 한습정체, 기체어혈, 기혈허약이 있습니다.
- 한습정체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가 차고 냉한 여성의 몸 안에서 한과 습이 머무르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자궁 골반 내의 순환에 장애가 생겨 생리통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여성들 대부분은 찬 성질의 음식을 즐기고 밀가루를 좋아하며, 생활 습관도 차가운 환경에 자주 노출되는 편입니다.
- 기체어혈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예민한 여성들이 심리적인 압박을 받아 자궁과 골반 주변에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고 어혈이 생겨 발생하는 생리통입니다.
- 기혈허약
선천적으로 체력이 약하거나 출산이나 유산, 부인과적인 수술 이후 회복과 조리의 시간이 부족해 자궁으로의 원활한 혈액순환이 이루어지지 못해서 생리통이 발생하고 진행되는 것을 말합니다.
젊은 여성들은 불규칙한 식생활과 생활환경 등으로 인체의 저항력이 약해지고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면서 생리통을 비롯한 다양한 자궁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원인으로 생리통의 원인이 개선되지 않고 진행되면 자궁근종이나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종 등과 같은 자궁 내 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지게 되며 수술로 혹을 제거한 뒤에라도 이러한 기능적인 건강 회복 및 발병 환경의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재발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위와 같은 여성들은 배꼽을 중심으로 하복부는 차고 냉한 기운이 돌고, 상대적으로 위로는 열이 상승하는 상열하한의 증상이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타나는 증상에 대한 각각의 치료보다는 근본적으로 자궁과 골반 주변의 차고 냉한 기운으로 울체된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이 과정에서 위로 상승한 열을 아래로 내리면서 상하순환을 도운다면 증상 개선 및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생리통에 좋은 음식과 생활
- 생리 전에는 아랫배를 따뜻하게 보온할 수 있는 몸에 꽉 끼지 않는 옷을 입어서 몸을 따뜻하게
유지합니다.
- 위생관리에 철저해야 합니다.
- 가벼운 운동이나 요가 등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 체중관리에 신경을 쓰고, 가능한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합니다.
- 어혈의 배출을 돕는 미역국은 생리통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체질에 따라 한약, 침, 부항 등을 이용해 자궁을 보하고 하복부를 따뜻하게 해주며, 어혈과 냉적 제거를 중심으로 치료가 이뤄집니다. 또한 스트레스로 인한 간의 울체와 열을 풀어주는 한약, 침, 부항 등으로 스트레스를 풀어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여성에게 자궁의 건강은 전신의 건강으로 이어지는 만큼, 여성 스스로 자신의 생리에 관심을 갖고 생리통을 극복하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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