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늦어질때 원인부터 알아야
- 여성질환/생리통·생리불순
- 2019. 5. 30. 15:36
생리늦어질때 원인부터 알아야
아직까지도 생리늦어질때 단순하게 약을 복용하여 주기를 조절하려는 분들이 있는데요. A씨 역시 이런 경우에 속한다고 해요.
20대 여성 A 씨는 평범한 여대생으로 고등학생 때부터 생리를 하는 시기가 불규칙했으며 그 상황이 너무 오랜 시간 동안 반복되다 보니 어느 새에 익숙해져 자신이 생리불순이란 생각조차도 하지 않고 있었는데요.
그렇게 일정한 주기로 한 달에 한 번씩 해야 하지만 생리늦어질때가 심한 경우에는 4개월이 넘도록 생리를 하지 않는 일도 있었어요. 그렇게 대학에 진학하고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었는데요.
시간이 지나 허물없이 이야기할 수 있는 사이가 된 몇몇 친구들과 함께 A 씨의 불규칙한 생리 주기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고 해요.
오히려 친구들이 A 씨의 건강 상태를 걱정하였다고 하는데요. 생리 주기가 불규칙하면 호르몬 변화로 인해서 피부 트러블도 심해지고 힘들어질 것이라 하며 약을 복용해보라는 이야기를 전해 듣게 되었어요.
약을 복용하면 주기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는 말에 바로 구매했다고 해요. 이전 보다 주기적으로 생리를 하는 듯한 기분에 찜찜한 느낌도 사라지고 언제 터질지 모르는 생리에 불안함도 없으니 처음에는 좋다고 생각했다고 해요.
하지만 곧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는데요. 수개월 동안 약을 이용해 생리 주기를 조절하던 A 씨는 생리가 끝난 뒤 다시 약을 복용하려 했지만 어쩐지 4일 전후면 끝나야 할 생리가 일주일이 넘도록 지속되고, 생리혈의 양도 줄어들 기미도 없이 끝나지 않는 것이었어요.
조금 길게 하려나 싶었던 A 씨는 그렇게 열흘이 넘어가도록 끝나지 않자 확인을 해보기로 결심 했고 부정출혈로 나타났다고 해요. 생리늦어질때를 조절하려고 먹은 약으로 인해 오히려 몸에 문제가 생기게 된 경우라 할 수 있는데요.
생리 늦어질때?
실제로도 생리늦어질때 몇몇 학생들은 물론 직장인들 역시 약을 복용해 인위적으로 생리 주기를 조절하려고 해요. 인생에 있어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거나 예체능 전공자들은 중요한 대회를 앞둔 경우와 같이 컨디션의 조절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일정과 생리의 시기가 겹칠 때에 복용하기도 하는데요.
혹은 지금처럼 여름을 앞두고 바캉스나 휴가 또는 여행 계획을 정할 때에도 본인의 생리 때문에 일정을 바꾸거나 본인만 축 늘어져 분위기를 망치고 싶지 않아 약을 먹고 주기를 미루는 경우도 흔히 나타나고 있어요.
이처럼 생리늦어질때 약을 복용하여 인위적으로 생리 주기를 조절하는 것은 그 당시는 편하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이후 내 몸에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게 될 수도 있어요. 때문에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은 방법이라 할 수 있는데요.
생리늦어질때를 바로 잡고 싶다면 평상시 잘못된 습관 등을 고칠 필요가 있어요. 특히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이라 할 수 있는 만큼 이를 받지 않도록 유의해야 하며 항상 아랫배를 따뜻하게 유지해야 해요. 또한 영양 잡힌 식사를 하고 충분히 휴식을 취해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도 있어요.
'여성질환 > 생리통·생리불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질염이 생기는 이유 알고 개선하자 (0) | 2019.08.13 |
---|---|
생리전부종 있는 상황에는 (0) | 2019.07.12 |
수원인계동여성한의원 월경통 심하다면 (0) | 2019.04.25 |
생리전 아랫배 통증 원인이 궁금하다면 (0) | 2019.04.12 |
팔달구 여성한의원 생리통완화 하려면 (0) | 2019.03.15 |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