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 진통제 소용없다면 한의원으로
- 여성질환/생리통·생리불순
- 2015. 7. 29. 13:38
생리통 진통제 소용없다면 한의원으로
생리통이나 월경통은 2차 성징이 나타나게 된 시점부터 폐경기 이전의 가임기 여성 대부분에게 나타나는 통증 질환으로 월경 주기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되어 나타나게 되는 주기적 골반 통증을 뜻합니다.
물론 이런 생리통이 모든 여성들에게 동일하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이 생리통이며 생리통이 나타나는 여성들에게서도 같은 정도의 통증을 겪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여성들은 비교적 가벼운 통증을 겪는가 하면, 어떤 여성은 정상적인 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게 될 정도로 매우 심한 통증의 생리통으로 인해 진통제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로써 생리통이 순간의 아픔이 아닌 명백한 병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윤한의원과 함께 생리통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생리통 심할 경우 증상은?
생리통이 심한 경우에는 구토와 어지러움, 설사 증상까지 올 수가 있어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 심한 생리통이 지속된다면 지나가는 증상이라고 가볍게 여길 것이 아니라 정확한 생리통의 원인을 파악하고서 치료를 하려고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왜 생리통은 치료를 받아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생리통의 2가지 종류
먼저 생리통의 기전에 관해 알아보면, 생리통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골반 내 특별한 기저 원인이 없이 월경 시 주기적으로 통증을 보이게 되는 일차성 생리통과 골반 내 기저 질환이 존재하여 발생하게 되는 이차성 생리통입니다.
일차성 생리통의 경우에는 보통 생리 직전과 직후 2~3일 내 통증이 일어나게 되며 원인이 자궁 근육의 급격한 수축으로 인해 나타나게 되는 것이라서 통증의 형태가 산통과 매우 유사합니다. 이런 통증은 사람에 따라 차이가 생기며, 심한 경우에 실신에 이를 정도의 통증이 일어나게 됩니다.
한의학에서는 일차성 생리통을 자궁과 난소의 월경기전을 조절하는 경락의 불균형에서 시작이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간장과 비장, 신장은 자궁과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는 장기로 이곳의 경락에 문제가 유발되면 하복부가 냉하며, 손발도 차게 되고 자궁 내의 기혈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일차성 생리통이 발생하게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차성 생리통의 경우에는 자궁근종이나 자궁내막증, 난소 낭종과 골반염 증상 등 기저 질환이 존재하는 것으로 생리시작 1~2주 전부터 시작하여 직수 수일간 이어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기저질환이 존재하는 만큼 통증의 발생 형태가 다양한 편인데요.
생리통 진통제, 경구피임약은 답이 아닙니다
이런 생리통 증상의 형태와 그 통증의 정도가 사람마다 다르며 주기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가볍게 여기는 여성들이 많습니다. 단순하게 생리통 진통제나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이라 말씀 드리기는 어려우며 어떠한 경우에는 효과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실제로 생리통 진통제를 복용해도 나아지지 않아, 뒤늦게 윤한의원에 내원하시는 환자 분들이 많은데요.
생리통은 단순하게 주기를 계산해서 참아나가는 것이 아니라 그 증상 자체를 극복해야 하는 것입니다. 여성의 가임기가 적어도 20년이라는 것을 생각해 볼 때에 그 기간 동안 생리통을 안고 가는 것은 스스로에게 너무 힘든 일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만약 현재 생리통 진통제에 의존하고 계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윤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생리통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개개인 체질에 맞는 치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여성질환 > 생리통·생리불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심한 생리통 해결하기 인계동한의원 (0) | 2015.08.31 |
---|---|
다낭성난소증후군 치료 한의원에서 안전하게 (0) | 2015.08.10 |
생리양 과다 이유는 자궁 문제? (0) | 2015.07.20 |
생리혈 덩어리가 나온다면? (0) | 2015.07.14 |
생리전증후군 증상 당연한 것이 아닙니다 (0) | 2015.06.26 |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