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난임 원인 무엇?
- 불임·난임/불임과 난임
- 2019. 5. 10. 16:02
둘째난임 원인 무엇?
최근 난임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데요. 아직까지 난임의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얽혀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알고 쉽게 대처하기란 어려움이 따를 수 있어요.
또한 요즘에는 첫째 아이는 금방 생겼는데 둘째가 안 생겨서 둘째난임으로 고민하는 부부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요. 보통 피임을 하지 않은 채 오랜 기간 임신을 준비해도 1년 이상 아이가 생기지 않을 때 난임이라 보고 있는데요.
난임은 보통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먼저 1차성 난임은 임신을 한 번도 하지 못한 경우를 말해요.
2차성 난임은 과거에는 임신이 되었으나 이후 1년 이상 임신이 되지 않은 경우를 말하는데요. 난임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이 가지고 있는 요인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부부 모두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어요.
둘째난임 원인은 무엇일까?
뚜렷한 원인은 알 수 없으나 대부분 여러 이유가 얽혀서 나타나게 되는데요. 먼저 부부 중 한 명이라도 나이가 35살 이상이라면 가임력에 변화가 생겨 난임이 나타날 수 있어요.
요즘 초혼 연령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임신연령도 높아졌는데, 만 35세 이상부터 본격적으로 생식기능이 저하된다 볼 수 있어요. 따라서 결혼을 일찍 했다고 하더라도 첫 아이 때 보다는 생식기능이 떨어진 상태라 할 수 있기 때문에 둘째난임은 흔히 나타나기도 해요.
또한 여성이 배란장애가 있을 경우 둘째난임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다낭성 난소증후군이나 자궁 기형일 시 난임이 발생할 수 있어요. 이 외에도 체중이 지나치게 많이 나가거나 갑자기 많이 살이 찌고 빠진 경우 호르몬이 불균형해져서 배란장애가 나타난다면 난임이 발생활 확률이 높아질 수 있어요.
남편 역시 비만이거나 음주, 흡연 등을 즐긴다면 정자 질이 나빠져서 운동성이 저하되고 기형정자가 증가하여 둘째난임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또한 자연임신뿐만 아니라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아기를 해도 임신의 확률이 떨어질 수 있어요.
따라서 임신을 계획 중이라면 한 쪽만 신경 쓰는 것이 아닌 부부 모두가 몸 관리에 신경 써야 해요. 현재 과체중이거나 또는 무리한 체중감량으로 인해 영양 불균형이 왔다면 운동을 적절하게 하고 식이요법 등의 관리로 체중을 평균으로 맞춰주는 것이 좋아요.
환경 호르몬 역시 난임의 원인 중 하나로 볼 수 있으니 일회용 플라스틱이나 화학제품 등에 노출되지 않도록 신경 쓰는 것이 좋은데요.
흡연이나 과음 역시 정자와 난자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임신 계획 전에는 금주나 금연을 해야 해요.
또한 여성이라면 생리주기에 대해 꼼꼼히 체크하여 가임기와 배란기 등을 파악하고 임신을 계획 하는 것이 좋은데요. 그렇다고 해서 둘째난임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신경을 쓰게 되면 오히려 난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 역시 기억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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